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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표시정보 샘플 페이지

나폴리 슈림프 피자

Napoli Shrimp Pizza

통통한 새우에 마늘과 바질이 생생한 감동을 부르는 맛

영양성분표

중량(g)

열량(kcal)

당류(g)

단백질(g)

포화지방(g)

나트륨(g)

중량(g)

247

열량(kcal)

480

당류(g)

7

단백질(g)

17 (31%)

포화지방(g)

5 (33%)

나트륨(g)

450 (23%)

247

480

7

17 (31%)

5 (33%)

450 (23%)

※ 괄호 안 %는 1일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비율

고피자의 맛있는 비법!

SO FAST, SO HOT, SO FRESH!

특허받은 화덕 GOVEN

섭씨 500도가 넘는 직화로 구워내서 더 건강한 맛!

저온숙성 수제도우

24시간 저온 발효 후 손으로 직접 펴낸 숨쉬는 겉바속촉 도우!

100% 자연치즈

모짜렐라, 체다, 고다를 최적으로 조합하여 고소하고 맛있는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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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피자 구워요…직원 20%가 IT전문가

AI로 피자 구워요…직원 20%가 IT전문가

`1인용 피자` 고피자 임재원 대표

외식업체인데도 5명중 1명 AI·빅데이터·기계 전공자
맛 표준화·효율 개선위해 IT기술 매장에 공격 접목

토핑 양과 위치 자동지정
AI 토핑 기계 연말 매장설치

최희석 기자

입력 : 2020.09.20 17:42:04   수정 : 2020.09.21 08:57:58

“고피자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지만 기계공학과 데이터를 전문으로 다루는 정보기술(IT) 개발자가 7명이나 근무하고 있다.”

햄버거를 먹듯 6000원 정도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1인용 피자를 판매하는 외식업체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는 “외식업체는 IT 역량이 부족하고, IT 회사들은 외식업에 관심이 없지만 우린 다르다”며 “맛을 철저히 표준화해 어디에서나 같은 맛을 유지하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고피자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IT를 사업장에 공격적으로 접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장별로 피자에 들어가는 토핑 양과 질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은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장 큰 골칫거리다. 일부 매장에서 토핑을 아끼는 사례가 나타나 맛과 질이 떨어지면 전체 매장 이미지와 평판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프로그래머는 물론 데이터를 처리하는 빅데이터 전문가, 피자 관련 기계를 만들어내는 기계공학 전공자를 두고 있다고 임 대표는 설명했다.

고피자 본사 직원은 모두 36명인데 이 중 IT 개발 엔지니어만 7명으로 전체 직원 중 20%에 달한다. 최근 IT 개발자들은 도(반죽)를 반조리 상태로 매장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이고, 토핑조차도 사람 손을 타지 않도록 함으로써 가장 효율적으로 균질한 맛을 낼 수 있도록 하는 AI 기반 토핑관리기계 개발에 올인하고 있다.

임 대표는 “전국 70여 개 매장에서 직원들이 토핑하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며 “촬영 영상을 데이터화한 뒤 이를 토대로 피자 도 위에 가장 효과적인 토핑 양과 배치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AI 기반 토핑 관리 기계를 연말께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월매출 1500만원 정도 나오는 매장까지 1인 운영이 가능한 수준이지만 AI 토핑기계가 도입되고 새로운 고븐이 도입되면 현재 3~4명이 운영하는 월매출 4000만원 이상 매장도 혼자서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다음달에 고피자만의 초고속 화덕 `고븐(GOVEN)`의 개선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매장에서 쓰이고 있는 것보다 사람의 노동력을 훨씬 절감할 수 있는 화덕으로, AI 기반 토핑관리기계와 함께 다 구워진 피자에 소스를 뿌리고 먹기 좋게 자동으로 잘라주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고피자가 추구하는 것은 피자를 먹을 생각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피자를 먹도록 하는 것이다. 임 대표는 “이미 포화 상태인 피자 시장의 일부를 가져오겠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며 “전체 외식업에서 피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피자는 둘 혹은 혼자 있을 때도 간단한 점심으로 피자를 먹을 수 있도록 1인분에 딱 맞는 크기로 피자를 굽는 화덕을 고안했다. 당연히 가격도 햄버거를 사먹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확 낮췄다. 패스트푸드처럼 주문한 지 5~6분 이내에 피자가 나오는 것도 특징이다. 보통 피자집에서 토핑을 완료한 후 피자를 굽는 시간만 최소 7~8분이 걸리지만 고피자에서는 화덕에 넣고 다 익어서 나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3분 이내로 짧다. 임 대표는 “주문한 고객이 빨리 먹을 수 있게 하는 게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잘라 말했다. 자취 생활을 오래했던 임 대표는 “피자도 맥도날드에서 버거를 먹는 것처럼 혼자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게 피자 사업을 하게 된 계기”라며 “자신이 진짜 사업을 할 능력이 되는지, 피자 사업이 되는 사업인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푸드트럭으로 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서울시에서 진행한 여의도 한강공원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피자 푸드트럭을 운영해 대박을 냈다. 임 대표는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푸드트럭을 할 때 현금으로 하루에 500만원씩 들고 집에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시작한 고피자는 벌써 국내외에 7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벤처캐피털 등에서 60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임 대표는 “점주들에게 소득을 안겨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매장 1개당 월평균 매출액은 2000만원 정도”라고 전했다. 고피자는 올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

[최희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9/970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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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출연 고피자, 고객 감사 이벤트

‘식스센스’ 출연 고피자, 고객 감사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1인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피자가 tvN ‘식스센스’ 출연 기념 대대적인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방영된 tvN ‘식스센스’의 ‘자수성가 신화! 100억 원대 젊은 사업가들’ 편에 고피자 임재원 대표가 출연했다. 임 대표는 혼밥계의 신흥강자 ‘1인 피자’를 만든 주인공으로 등장, 명문대생이 푸드트럭 장사로 시작해 100억원대 CEO로 성장한 스토리를 통해 유재석을 비롯한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 등 출연자들의 육감을 현혹시키며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고피자는 방송에 대한 고객들의 많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9월 한 달간 대대적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30일까지 ‘배달의 민족’ 주문 고객에게 반짝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리뷰 작성 시 미니 브라우니를 증정한다. 또 매장 방문(포장) 고객에게는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페퍼로니 피자 4900원,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및 슈퍼 콤비네이션 피자 5900원 등 베스트 피자 3종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돕기 위해 본사에서 할인 비용 및 판촉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고피자는 코로나19 발생 초반부터 가맹점 로열티 면제는 물론, 매장 운영에 필요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원 등 가맹 점포 매출 공백 최소화를 위한 발 빠른 매장 지원 정책을 실시해 지난 5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심사한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된 바 있다.

고피자 임재원 대표는 “이번 방송 출연을 계기로 고피자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1인 사이즈 피자를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고 계신 가맹 점주님들께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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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피자 ‘고피자’ 임재원 대표 카이스트 출신 100억매출 CEO…전소민 “진짜다

1인피자 '고피자' 임재원 대표 카이스트 출신 100억매출 CEO...전소민 "진짜다

인피자 ‘고피자’ 임재원 대표가 100억 매출 피자 CEO로 ‘식스센스’에 소개됐다.

1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자수성가의 신화를 쓴 세 명의 젊은 사업가 중, 가짜 한 명을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자수성가 CEO 두 번째로 1인피자 ‘고피자’ 임재원 대표가 출연했다. 임재원 대표는 “피자 사이즈를 줄이고 햄버거처럼 편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카이스트 출신 임 대표는 “혼자서 편하게 먹고 싶다라는 생각에 27살에 창업했다. 1년간 푸드트럭으로 시작했다”라며 “여의도 밤도깨비 시장에서였다. 창업한지 5년 됐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피자시장이 레드오션인데 푸드트럭으로 어떻게 창업했냐”라고 물었고 임재원 대표는 “30만 키로 뛴 트럭을 300만원에 사서 처음에 장사가 잘 됐다. 타깃층은 학생들이었다”라며 “대치동에 매장을 오픈했다. 그 매장이 잘 되면서 회사가 커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소민은 임 대표와 함께 직접 피자를 만들었고 전소민은 “대표님이 디테일하게 잘 알고 계신다. 진짜 같다”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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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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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주문 이벤트

배달의 민족 주문 이벤트

지금 배달의 민족으로 고피자 주문하면 할인 쿠폰에 브라우니까지!

이 혜택, For Real?

기간: 9/10-9/30

매장 별 쿠폰 할인 율 상이

행사 제외 매장: 화성행궁, 구로펍다트, 양지파인리조트, 부산광복, 목동2단지, 카이스트, 한남대, 강원화천, 파주산내마을, 이천하이닉스, 대구테크노폴리스

지금 바로 배달의 민족에서
#취향존중 #내맘대로 고퀄1인피자
고피자를 주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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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는 3종 할인

여기가 진짜다!

베스트 피자 3종
센스 있는 할인

기간: 9/11-9/20
방문/포장 주문 시

페퍼로니 피자 5900원 4900원
슈퍼 콤비네이션 피자 6900원 5900원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6700원 5900원

지금 바로 가까운 고피자 매장을 검색하고 센스 있는 혜택을 누려보세요!

행사 제외 매장: 성남수진역, 관악, 구로펍다트, 양지파인리조트, 부산광복, 목동2단지, 카이스트, 한남대, 강원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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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AI 기반으로 피자업계 맥도날드 되겠다”

중앙일보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AI 기반으로 피자업계 맥도날드 되겠다”

KAIST 나와 외식업 뛰어든 이단아
포브스 ‘아시아 젊은 리더 30인’에
사업 시작 2년만에 해외진출까지
“기술로 외식 창업의 벽 낮추겠다”

1인용 피자 시장 개척 임재원 고피자 대표
이현상 논설위원

충돌. 1인용 화덕 피자업체인 고피자의 젊은 창업자 임재원(31) 대표는 싱가포르에서 대학을 나와 KAIST에서 경영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대학원 동기 대부분은 KAIST 출신답게 빅데이터·게임·바이오 같은 기술 기반 업체에 취업했다. 나처럼 외식업 창업을 선택한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이런 이미지 충돌이 투자자나 프랜차이즈 가맹주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사업에 도움이 됐음을 굳이 감추지 않는다.

혁신. 그러나 이런 이미지 전략이 전부가 아니다. 젊은 경영자답게 업계의 관행을 깨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인정받는다. 1인용 피자 시장 개척을 위해 전용 오븐과 도우(피자의 바탕이 되는 밀가루 반죽)를 개발했다. 피자 만드는 과정을 빠르고 간단하게 바꾸며 프랜차이즈 점주들의 매장 운영 부담을 줄였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개발에 도전장을 던졌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19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하며 주목하는 이유다. 주로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는 벤처 캐피털의 투자도 받았다. 창업 2년 만에 국내외 60여개의 매장(직영점 7개 포함)을 내는 등 프랜차이즈 업계의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여의도 한강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푸드트럭 하나로 장사를 시작한 지부터는 4년 만이다.

서울 상수동 본사 옆 직영점은 임 대표에겐 일종의 실험장이다. 테이블이 10여개쯤 놓여있는 매장에 들어서자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카운터에 설치된 로봇 팔이었다. 피자를 올려놓으면 로봇 팔이 알아서 소스 통을 집어 뿌려준다. 아직은 실험 단계지만 손님들에겐 색다른 재밋거리다. 주방에는 AI 데이터 수집용 카메라가 설치돼 있었다. 주방 직원의 토핑(도우 위에 각종 재료를 얹는 일) 작업을 데이터로 축적하고 있었다.

고피자 임재원 대표는 젊은 경영자답게 AI나 로봇 같은 새 기술을 개발하는 데 적극적이다. 임 대표가 피자에 소스를 뿌려주는 로봇 팔을 시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Q : 피자와 AI는 좀 이질적이다.
A : “피자 만들기가 간단해 보이지만 꽤 복잡하다. 주문에 맞춰 수십 가지가 되는 재료를 재빨리 얹어야 한다. 주문이 대여섯개 몰리면 경험 많은 직원이라도 순서가 엉킨다. 이때 AI가 도움된다. 알고리즘에 따라 토핑 재료 칸에 불빛을 깜빡이게 해 순서를 알려주는 식이다. 양이 적거나 많을 경우엔 센서가 이를 감지해 바로잡게 한다. AI 기술력을 통해 누구든지 첫날부터 똑같은 결과를 내는 알바생을 만들어 내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지금은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AI용 빅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재료의 모양·순서·소스 등을 기계 스스로 학습하게 하는 단계다. 앞으로 1년 반 안에 실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Q : 창업 초기인데 연구 역량이 되는가.
A : “기업 부설 연구소를 만들어 AI를 연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각 매장에서 들어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GOVIS’라는 AI 기반 매장 운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Q : 1인용 피자에 이런 기술까지 필요한가.
A : “피자의 ‘패스트푸드화’가 우리 컨셉이다. 피자업계의 맥도날드가 되는 것이 우리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주문 후 늦어도 10분 이내에 나와야 한다.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숙련도의 벽’도 낮춰야 한다. 단순히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추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기술적 혁신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안 된다.”



Q : AI 외 다른 기술은.
A : “‘고븐(Goven)’이라는 전용 오븐이 대표적이다. 일반 대형 피자 가게는 컨베이어식 오븐을 이용한다. 부피가 큰 데다 열풍을 이용하기 때문에 굽는 데만 10분 이상이 걸린다. 우리가 개발한 오븐은 3분 이내면 된다. 빙빙 돌아가는 6장의 판 위에 토핑이 된 도우를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구워진다. 디지털 온도계를 달아 일정 온도가 되면 자동으로 불이 꺼져 피자를 태울 염려도 없다. 경험 없는 매장 주인이나 아르바이트생도 쉽게 구울 수 있다.”



Q : 매장에서 도우를 준비하는 것도 만만찮다고 들었다.
A : “보통 본사에서 매장으로 볼 모양의 반죽을 보내 주면 주인이나 직원이 손으로 펴 도우를 만든다. 시간이 걸리고 숙련도도 필요하다. 우리는 강원도 원주 공장에서 만든 전용 도우를 공급한다. 특별한 배합 기술이 필요하다. 3년 가까이 시행착오를 거쳐 배합을 완성했다.”


고피자 직원이 AI 데이터 수집 카메라 앞에서 토핑을 하고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피자 제작 알고리즘 개발에 쓰인다. [사진 고피자]

실제로 1인용 피자 제작 과정은 간단해 보였다. 비닐 포장을 뜯어 꺼낸 도우 위에 각종 토핑을 한 뒤 ‘고븐’에 올려놓자 완성된 피자가 나온다. 주문 후 7~8분 걸렸다. 가격은 5000원 내외. 1인용 세태를 겨냥한 요식업의 변신이다. 매장에는 1인용 테이블이 서너개 설치돼 있었다. 인터뷰 장소인 상수동 직영점에는 기존 ‘고븐’을 개량한 ‘고븐 2.0’이라는 기계가 설치돼 있었다. 회전용 원판 대신 컨베이어를 채택했다. 토핑한 도우를 투입구에 넣으면 2분여 만에 완성품이 나온다. 임 대표는 “아직 개선점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조만간 완성돼 새 가맹점부터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Q : 코로나 타격이 있었을 것 같다.
A : “2, 3월은 정말 어려웠다. 마음을 편하게 먹고 확장보다 내실 다지기에 힘썼다. 기술 개발 투자를 늘리고, 대형 패스트푸드 본사에서 유능한 중견 인력도 스카우트했다.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4월 중순부터 사업 지표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가맹점 확보도 다시 속도가 난다. 4월 하순 7건의 가맹점 가입 계약을 했다.”



Q : 해외 진출도 시도한다는데.
A : “지난해 인도 중남부 중심도시 벵갈루루에 4개 매장, 지난달에는 싱가포르에 3개 매장을 열었다. 인도는 지금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만, 곧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본다. 싱가포르는 개점 준비를 위해 자주 갔지만, 막상 개점 때는 봉쇄령 때문에 가지 못해 아쉽다.”



Q : 해외 진출이 과욕 아닌가.
A : “해외 진출에 많은 돈을 들인 것은 아니다. 공유 주방을 이용하는 등 최소한 투자만 하고 있다. 아직 실험 내지 공부 단계다. 맥도널드·도미노 같은 세계적 외식업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AI 기술은 필수적이다. 글로벌 외식업체는 세계에 깔린 매장의 효율적 운영이나 제품 표준화를 위해 AI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작지만 우리도 그 투자를 시작했다.”



Q :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조언한다면.
A : “사실 내가 ‘스펙’을 쌓은 것은 취업을 위해서였다. 싱가포르에서 2년, 한국에서 1년 정도 직장 경험이 있다. 그러다 1인용 피자라는 아이템에 주목하고 창업 공부를 시작했다. 아이디어만으로는 아무 소용 없다. 회사에 다니면서 거의 1년간 주말 내내 피자집에서 아르바이트하며 경험을 쌓았다. 야시장 푸드 트럭과 백화점 팝업 코너에서 직접 피자도 팔았다. 3년 가까운 준비 끝에 창업했으나 초기엔 망할 뻔했다. 현장 경험 쌓기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격변하는 피자 시장, 아직 세계는 넓다
한때 간편 외식업의 대명사였던 국내 피자 시장은 격변을 겪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배달 앱 등장, 간편 냉동피자 급성장이 시장 환경을 바꿨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냉동피자 시장은 2016년 265억원에서 2018년 1200억원 규모로 커졌다. CJ제일제당·오뚜기·풀무원 등 대형 식품업체들의 시장 진출 때문이다. 반면 프랜차이즈 피자 시장은 2017년 2조원에서 2018년 1조80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시장 변화에 따라 국내 1위 도미노피자(청오디피케이) 등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도전을 겪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상장 폐지 위기에 시달리고 있고, 피자알볼로·피자에땅 등도 지난해 영업 손실을 봤다. 2000년대 국내 선두 한국피자헛은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업체들은 가성비 높이기, 1인용 세트 개발, 배달 강화 등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은 사정이 다르다. 미국에서 발행된 ‘피자 파워 리포트’는 현재 1500억 달러(180조원) 정도인 글로벌 피자 시장은 향후 5년간 10.7%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아시아 시장은 예상 성장률이 22.7%에 이르는 등 전망이 밝다. 이미 7조원의 시장이 형성된 인도의 경우 매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더구나 도미노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지배력이 아직 낮아 고피자 같은 신예 업체가 뛰어들기 유리한 환경이다.


이현상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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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피자 등 스타트업 40곳 아기유니콘으로 선정

고피자 등 스타트업 40곳 아기유니콘으로 선정

 
 

고피자, 센스톤 등 스타트업 40곳이 최종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19일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의 최종평가를 실시해 총 40개사를 최종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니콘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기업이며, 예비유니콘은 기업가치 1000억~1조 원, 아기유니콘은 기업가치 1000억 원을 밑도는 기업이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시행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시장개척자금 3억 원을 포함해 최대 159억 원의 연계 지원(특별보증 50억 원, 정책자금(융자) 100억 원, R&D자금 6억 원)을 받을 수 있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는 모두 254개 기업이 신청해 요건검토 및 1차 기술평가, 2차 서면평가와 최종 발표평가 등을 통해 경쟁률 6.3:1로 최종 40개사가 선정됐다. 최종 발표평가는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공동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기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업력은 3.4년이며, 평균 매출액은 33억7000만 원, 평균 고용 인원은 24명으로 나타났다.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성 평가 A등급 이상이 40%(16개)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우수한 기업이 많았다. 평균 투자유치 금액은 48억 원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ICT 및 Data·Network·AI 기반 플랫폼 분야 및 일반 제조·서비스 분야 기업(각 35.0%, 14개)이 같은 비율로 선정됐다. 바이오ㆍ헬스 분야 기업은 12개사(20.4%)가 선정됐다. 코로나19 국면에서 각광받는 비대면 스타트업(70.0%, 28개)도 다수 선정됐다.최종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센스톤의 주요 아이템은 사용자 인증코드, 결제용 번호 등에 쓰이는 일회용 인증코드 생성·검증 모듈제품이다. 센스톤은 최종평가에서 전문가평가단으로부터 “기술적인 우월성이 돋보이며, 결제 솔루션으로 확장하기 위한 기기별 커스터마이징이 이뤄진다면 크게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국민추천제를 통해 신청한 기업(8개) 중 최종 선정된 하이센스바이오는 치아 과민증(시린이), 치아우식증 치료제와 치주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종평가에서 전문가평가단으로부터 “기술력이 뛰어나며, 임상실험 성공 시 획기적인 시장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국민과 함께하여 선정된 아기유니콘들이 예비유니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아기유니콘의 성장 과정도 국민이 응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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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화덕피자로 인도 진출… “‘제2의 맥도날드’ 꿈꿔요”[유망 중기·스타트업 ‘Why Pick’]

1인용 화덕피자로 인도 진출… "'제2의 맥도날드' 꿈꿔요"[유망 중기·스타트업 'Why Pick']

고피자 임재원 대표 “인도 뚫어야 승산”
방갈로르에 2호점 오픈도 앞둬
AI 활용 매장 매출·수익성 제고
오퍼레이션 어시스트 개발 예정

고피자는 최근 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인 캡스톤 파트너스와 빅베이슨 캐피탈이 후속 투자했고 DSC 인베스트먼트가 새로 합류했다. 지난 해 9월 첫 투자 유치 이후 전국에 40개 넘는 매장을 출점했다. 인도에도 첫 해외 매장을 냈다. 지난해 15여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올해 매월 20%씩 증가해 올해는 50억원 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는 “기존 투자사들이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외식업 분야에서 전통 산업과 스타트업의 장점을 잘 결합한 고피자 팀의 실행력을 보고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1인용 화덕피자로 인도 진출… 고피자 임재원 대표 사진=박범준 기자

외식업은 투자의 불모지다. 자동화가 힘든 분야이다 보니 수익성이 떨어지고 관리도 쉽지 않아 투자금을 회수하기 요원하기 때문이다. 이론적으로 한 명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매장의 경우에도 일대일 교육이 필수이고 결국 매장에는 2.5~3명이 필요하게 된다. 여기에 인건비 자체도 계속 오르기 때문에 감당이 어렵다는 것이다.

만약 출근 첫날인 사람도 메뉴얼만 보고 매장을 쉽게 운영할 수 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좁은 매장에 특화된 기계와 동선을 개발해 현재까지 누적 투자 50억원을 받은 외식업체가 있다. 더군다나 메뉴도 피자다. 투자자들에게 천대받던 분야에서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음식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만난 고피자 임재원 대표(사진)는 피자라는 메뉴가 해외로의 확장성이 있다는 점과 고피자의 팀워크, 그리고 기술력을 들었다. 고피자는 지난 2016년 설립된 1인용 화덕피자 기업이다.

임 대표는 우선 피자 자체가 핫한 아이템이라고 봤다. 그는 “세계 피자 시장 규모는 150조원으로 단일 음식으로는 가장 크다”고 소개하며 “특히 문화, 종교 제한 없이 모든 국가에서 소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했다.

두 번째는 ‘맨파워’다. 싱가포르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임 대표는 처음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영어가 되는 구성원으로 팀을 만들었다. 고피자(GOPIZZA)라는 직관적인 사명도 그래서 나왔다. 고피자를 맥도날드처럼 전 세계를 사로잡을 피자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기술력과 관련해서 임 대표는 최대한 좁은 공간에서 최소한의 사람 수로 화덕 피자를 균일하게 만들어 내는데 초점을 뒀다. 임 대표는 “피자 매장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말 그대로 ‘복붙’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모으고 있다”며 “보급형 매장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과 하드웨어를 최소화해도 효율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푸드테크 기업의 기본인 ‘맛’을 위해서는 임 대표는 “메뉴개발팀과 소통하며 주 단위로 계속 개선해 나가고 있다”면서 “균일한 양과 질의 피자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2월 강원도 원주 소재 피자 도우 공장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고피자를 관통하는 또다른 키워드는 ‘해외’다. 고피자의 첫 해외 매장은 인도다. 인도가 연간 6조원대의 큰 피자시장이기도 하지만 동남아 진출의 테스트베드로도 의미가 있다고 그는 봤다. 임 대표는 “공략하기가 까다로운 인도 외식시장을 뚫어야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현지 도우공장 설립부터 부동산 계약, 위생 관련 법인 설립 등을 직접 진행했다”고 말했다.

인도 방갈로르에 1호점을 낸 고피자는 2호점 오픈도 앞두고 있다.

고피자는 향후 국내외 매장 매출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 연구 및 마케팅 활동에 힘쓰는 동시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오퍼레이션 어시스트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임 대표는 “기존 자동화덕 및 파 베이크 도우를 넘어선 AI 기술력으로 매장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확보해 세계적인 피자 브랜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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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피자 ‘고피자’, 부라타 치즈 피자 출시

1인 피자 ‘고피자’, 부라타 치즈 피자 출시


사진 – 고피자 제공

[G밸리뉴스 이준성 기자] 1인 화덕피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주)고피자(대표 임재원)가 신메뉴 ‘부라타 치즈 피자’를 출시했다.

부라타 치즈 피자는 최근 샐러드를 포함해 다양한 브런치 메뉴의 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부라타 치즈를 주재료로 내세운 제품이다.

여기에 돼지 뒷다리를 짭조름하게 절여 건조시킨 스페인식 생햄 하몽, 쌉사름한 맛과 향을 가진채소인 루꼴라를 올려 정통 이태리 피자의 레시피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고피자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왜 피자는 느리고, 비싸고, 커야 하지?’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간편하게 맛있는 1인 사이즈 피자를 즐길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고피자의 지향점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기존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먹어야 했던 이태리 화덕 피자를 퀄리티는 그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피자의 부라타 치즈 피자는 매장 판매 및 포장 주문도 가능하나 신선한 채소 토핑이 주재료인 점을 고려해 제품의 퀄리티를 지키기 위해 배달 주문은 불가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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